세계철강협회(WSA)는 10월 19일 최신 단기(2022~2023) 철강 수요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철강 수요는 2021년 2.8% 증가한 데 이어 2022년에는 2.3% 감소한 17억967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2023년에는 1.0% 증가한 1,814.7백만 톤이 될 것입니다.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4월 수정된 전망치가 높은 인플레이션, 통화 긴축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한 2022년 세계 경제의 어려움을 반영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인프라 수요는 2023년 철강 수요의 소폭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국의 철강 수요는 2022년에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또는 소폭 증가
중국의 철강 수요는 올해 첫 8개월 동안 6.6% 감소했으며 2021년 낮은 기저 효과로 인해 2022년에는 연간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철강 수요는 2021년 하반기에 처음 회복됐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022년 2분기 회복세가 역전됐다.주택 시장은 모든 주요 부동산 시장 지표가 마이너스 영역에 있고 건설 중인 바닥 면적이 줄어들면서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중국의 인프라 투자는 현재 정부 대책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하반기 철강 수요 증가를 어느 정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WSA에 따르면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와 중국 부동산 시장의 약한 회복, 그리고 완만한 정부 부양책과 팬데믹 통제 완화로 인해 2023년 철강 수요가 조금씩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하방 리스크가 남게 됩니다.여기에 더해 글로벌 경기 둔화는 중국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진국의 철강 수요는 2022년에 1.7% 감소할 것입니다.
2023년 0.2% 회복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선진국의 철강 수요 증가율은 2022년 1.7% 감소, 2023년 0.2%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EU 철강 수요는 2022년에 3.5% 감소하고 2023년에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에는 지정학적 갈등이 인플레이션 및 공급망과 같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높은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를 배경으로 유럽연합이 직면한 경제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많은 현지 공장이 문을 닫았고 산업 활동은 경기 침체 직전까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철강 수요는 2023년에도 계속 위축될 것이며 유럽연합(EU)의 타이트한 가스 공급은 단기간에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가 밝혔다.에너지 공급이 중단되면 EU는 심각한 경제적 하방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경제적 제약이 현재 수준에서 계속된다면 EU의 경제 구조와 철강 수요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지정학적 갈등이 곧 종식되면 경제적 상승 여력이 생길 것입니다.
미국 철강 수요는 2022년이나 2023년에 위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연준의 자극적 정책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속에서 미국 경제가 유지해 온 강력한 회복세를 종식시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미국의 제조업 활동은 약한 경제 환경, 달러 강세, 상품 및 서비스 중심의 재정 지출 이동으로 인해 급격하게 냉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자동차 산업은 수요가 형성되고 공급망이 막히지 않아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미국 정부의 새로운 인프라법은 또한 미국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것입니다.이에 따라 국내 철강 수요는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위축되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의 철강 수요는 2022년 완만하게 회복되었고 2023년에도 계속 회복될 것입니다. 보고서는 원자재 비용 상승과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2022년 일본의 건설 회복이 둔화되어 철강 수요 회복이 약화되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일본의 철강 수요는 비주거용 건설 부문과 기계 부문의 지원을 받아 2022년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할 것입니다.2023년 자동차 산업 수요 증가와 공급망 제약 감소로 인해 국가의 철강 수요도 계속 회복될 것입니다.
한국의 철강 수요 전망은 부진했다.세계철강협회는 2022년 한국 철강 수요가 설비투자와 건설 위축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2023년에는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문제가 완화되고 선박 인도 및 건설 수요가 회복되면서 경제가 회복될 것이지만, 제조업 회복은 세계 경제 약화로 인해 여전히 제한적일 것입니다.
철강 수요는 중국을 제외한 개발도상국에서 다양함
CISA는 중국 이외의 많은 개발도상국, 특히 에너지 수입국이 선진국보다 더 일찍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의 심각한 주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경제는 고속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보고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이 국내 경제 구조의 강력한 지원 아래 2022년과 2023년에도 철강 수요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 중 인도의 철강 수요는 더 빠른 성장을 보일 것이며 국가의 자본재 및 자동차 수요 성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ASEAN 지역의 철강 수요는 이미 현지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됩니다.
중남미 철강 수요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중남미에서는 높은 국내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외에도 미국의 통화 긴축이 이 지역 금융 시장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했습니다.2021년에 반등한 많은 중남미 국가의 철강 수요는 2022년에 축소되고 건설이 현저하게 둔화될 것입니다.
또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철강 수요는 고유가와 이집트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로 인해 석유 수출업체가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에 탄력성을 유지할 것입니다.터키의 건설 활동은 리라화의 평가절하와 높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습니다.철강 수요는 2022년에 위축되고 2023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시 시간: 2022년 10월 31일